은평 청년 위드학교의 봄학기 운영 성황리에 마무리

▲ 은평구, 청년의 사회적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은평 청년 위드학교’ 봄학기 성료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5~6월 청년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인 은평 청년 위드학교의 봄학기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평 청년 위드학교의 봄학기 프로그램은 ▲문화 분야의 은평씨네(Cine) 영화제작소, ▲어학 분야 4주 만에 토익 초보 탈출하기 ▲금융·경제분야의 금융체력 키우기 등 총 3개 분야의 14회로 구성됐다.

 

특히 은평씨네(Cine) 영화제작소는 이론적인 지식 전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청년 스스로 시나리오, 촬영, 편집까지 해보는 단편영화 촬영 실습을 통해 영화제작 현장을 경험하는 기회가 제공돼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강좌명에 맞게 실제 점수 취득까지 이어질 수 있는 호흡이 긴 강좌도 새롭게 개설되면 좋겠다”, “청년들에게 너무 유익한 강의로 기초적인 교육 뿐 아니라 연계된 수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 청년 위드학교의 봄학기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한 청년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함께 소감 등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봄학기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가을학기 운영에 반영해 청년들이 은평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청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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